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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VP 도입

• MVP = Minimum Viable Product(최소 존속 제품/최소 기능 제품)을 뜻하는 것으로써,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드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PMF((Product Market fit)을 찾기 위한 제품을 이야기합니다.

• MVP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Iteration & Pivoting을 거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PMF를 찾게 됩니다.

  • 조금 더 쉬운 언어로, 정말 최소한의 기능이 담긴 제품(MVP)을 활용하여, 고객/시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는 반복적인 절차(Iteration & Pivoting)를 거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장과 고객이 사랑해주는 제품(PMF)을 찾게 됩니다.

• 꼭 신규 서비스가 아닌, 기존 서비스에서 확장하는 것에서도 동일한 방법론이 적용됩니다.

• (다른 학습 자료에서 이미 보셨겠지만) 아래 강의를 한번 더 보시고 시작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https://youtu.be/Tmj1HEFnKpE

2. MVP 더 알아보기

• MVP라는 단어의 탄생

  •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자 Eric Ries가 2009년 처음으로 본인의 블로그에서 사용했고, 이후, 많은 IT 프로덕트 담당자와 창업가의 바이블이 된 Lean Startup 라는 책을 통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Eric Ries는 해당 블로그와 책에서, MVP가 고객의 당장의 가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닌, 고객과의 대화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계속해서 배우고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아래 영상은 Eric Ries가 처음으로 MVP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Eric ries는 MVP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Probably much more minumum than you think.

    Eric ries는 MVP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Probably much more minumum than you think.

• MVP in 1page

  

• 윗 줄(Not like this) 은 네 달이 걸려야만 처음으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지만, 아랫 줄 (Like this) 은 한 달만에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두 그림의 가설은 똑같습니다. “고객은 이동성을 제공하는 xxx한 것에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을 거야”

  • 극도로 단순하고, 극도로 빨리 만들며 단 하나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일부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베팅 하는 것이 요즘 많은 기업들이 취하는 방법입니다.

• Not like this

  • 그림의 해석
    • “이동성” 을 빠르게 구현하지 않고, 오랜 시간을 들여 “자동차 완제품”을 개발하는 경우입니다.
    • 고객에게 네 달이 지나야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이상향의 제품’ 을 만들어서 제공해야 사용자가 좋아할 것이라는 오류에서 시작됩니다.

• Like this

  • 그림의 해석
    • 어떤 것이든 “이동성” 을 구현하는 것에 일단 집중하며, 단 한달 만에, 또는 단 하루 만에 런칭할 수 있는 바퀴 달린 스케이트 보드에서 시작합니다. “편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스케이트 보드” 를 유저들이 접하게 되죠.
      • 이 경우 고객에게는 한 달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스케이트 보드를 경험한 유저들의 피드백 중 “방향을 조작할 수 없어 불편한 점” 을 수렴하고 → “손잡이를 달아 방향까지 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하면 유저들이 열광하겠지” 라는 가설을 세워서 또 다시 짧은 시간 안에 킥보드를 런칭 합니다.
    • 킥보드를 경험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가설을 세워 자전거를 런칭 합니다. 킥보드 보다는 훨씬 더 쉽게 이동을 도와줄 수 있겠죠.
    • 나의 발이 아닌 동력을 통해 더 빠르고 쉽게 이동시켜주는 오토바이 또한 이런 과정을 반복하여 탄생하게 되고, 그 이후에 최종적으로 오픈형 자동차가 탄생합니다.
    • 유저들의 의견과 실무자들의 가설 상에서는 굳이 차의 뚜껑까지는 당장 중요하지 않았을 거예요.
  • 위처럼 프로덕트에 대한 우리의 가설을 검증하고, 고객 피드백 수렴을 통해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MVP를 개발하여 PMF를 찾아가야 합니다. 이 과정을 Iteration 이라고 합니다.

• 대부분의 창업자, 또는 제품 관리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향의 제품’을 만들어서 제공해야지 사용자가 좋아해줄 것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그렇게 오랜 시간 만들어져서 사용자에게 제공되어도 외면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사용자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단번에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객이 원하는 최소한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를 모으고, 이후 반응을 보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 중요한 것은, MVP가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검증해야 하는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MVP의 사례

• AirBnB
  • 가장 유명한 예시로는 해외에서는 AirBnB가 있습니다.
  • 처음에는 창업자 2명이 룸메이트가 모두 떠나 방 값을 낼 돈이 없었기에, 다락방을 개조하여Craigslist에 올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가적인 기질이 있었던 창업자는 Craigslist가 아닌 본인들 만의 사이트를 제작해 올려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 이렇듯 에어비앤비의 첫 서비스는 간단한 웹사이트에서 본인들이 살던 아파트에 에어 배드(공기를 넣어 쓰는 메트리스)를 깔고,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 소비자는 호텔보다 저렴하게 숙식하고, 샌프란시스코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반응을 보였고, 창업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런던, 일본 등의 목적지에서 언제 동일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냐는 이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방을 빌려주기를 원하는 사람과, 호텔을 예약하지 못하는 관광객을 연결해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Airbnb가 1000명의 고객을 확보한 방법